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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과 관찰

20210426 실물도 좋지만 형태감이나 해부학적으로 볼 때 조각상, 3D아트에 항상 손이 많이 간다, 공부 할 것이 쉽게 눈에 보인다. 더보기
인체 손, 상체 항상 큰 흐름부터 그리기 더보기
인체 전신 습작 힘들었지만 공부가 많이 된다. 더보기
2021.04.12 프랑켄슈타인의 얼굴 두상, 직각적이고 곡선이 많이 없는 형태에서 이질적인 느낌이 나는 것과는 반대로 깊게 그늘진 눈가와 내리깐 눈두덩이 감정적이게 느껴지는 것이 인상적. 귀 또한 얼굴형태처럼 직각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위협적인 괴물같은 얼굴, 커 보이는 얼굴에 비해 광기를 품고 있는 작은 눈, 코, 귀(특히 귀의 형태도 많이 뒤틀려있다)를 가진 것 과는 반대로 큰 턱과 커다란 이빨을 가진것이 본능적으로 위협적인 존재라는걸 알려주는 듯 하다. 마치 굶주린 짐승같다. 당장이라도 덤벼들 듯 하다. 늙은 마녀의 얼굴 습작, 눈은 간사하게 웃고, 커다란 매부리코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축 늘어졌다. 주름은 큰 주름만을 간략히 표현했다. 이빨도 다 빠져 금이빨 몇개만 박혀 있다. 미간, 눈꼬리, 입꼬리에 깊.. 더보기
2021.04.10 봄, 집 앞 공터의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랐는데 그 중에서도 지면과 가까운, 사람 키만한 나무들이 눈에 띄였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빛 덕분에 관찰에 도움이 되었다. 발견할수 있었던 것은, 식물의 높은 지점의 최근에 난 잎들은 색이 눈에 띄게 선명했기 때문이다. 다 자란 잎들이 진한 녹색이고, 위의 잎들은 색이 좀더 연두색에 가까운, 채도도 높고, 광택도 좋았다. 모양에 있어 특이한 점은 기존의 잎들은 양 옆으로 퍼진 반면, 위의 잎들은 나무기둥을 중심으로 75도 정도로 감싸고 있다. 봄이 아니면 볼수 없는 성장과정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여름에 한번 더, 가을에 한번 더 관찰 하고싶다. 더보기